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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디저트

혜화 디저트 카페 치읓 후기|분위기·메뉴 솔직 리뷰

by ❁🞫❒❤︎❐🞬❀ 2025. 12. 28.

 

 

 

어쩌다 보니 현주소인 혜화가 아닌, 철산동에 있던 시절부터 알고 있었던 카페 치읓.
지도 앱에 저장만 해두고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다.

네이버 지도에 저장돼 있던 후기들을 보니 오픈런이 거의 필수처럼 보여서,
1시 오픈에 맞춰 12시 40분 혜화역 집합 → 바로 출발로 오픈런을 감행했다.

 

 

혜화 푸딩 및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치읓

 

카페 치읓 정보

카페 치읓
주소 : 서울 종로구 동숭4나길 18, 1층

한 팀당 최대 3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 (주문 마감 6시 30분)이다.

영업일은 매월 변동이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확인이 거의 필수다.

위치는 주택가 사이에 숨어 있어서 거의 다 도착했을 즈음
‘이 길이 맞나…?’ 싶은 순간이 온다.

웨이팅은 웨이팅 용지에 이름과 번호를 적는 방식이고,
포장 손님은 웨이팅 없이 바로 가능하다.

 

카페 치읓 외관

 

카페 분위기 & 인테리어 후기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가 느껴졌다.
과하게 꾸민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디저트 카페 특유의 감성은 분명히 있는 편.

좌석 간 간격도 너무 좁지 않아 대화하기 괜찮았고,
혼자 앉아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였다.

실제로 혼자 방문한 손님들도 꽤 있었고,
포장 손님 비율도 생각보다 높은 편이었다.

 

 

카페 치읓 카운터

 

 

메뉴 구성 & 주문한 디저트 소개

 

 

메뉴는 계절 디저트 위주로 시즌마다 바뀌기 때문에
항상 같은 메뉴를 기대하긴 어렵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 기본 푸딩 6.5
  • 마롱 푸딩 8.0
  • 딸기 치즈 케이크 8.5
  • 딸기 말차 롤케이크 8.8
  • 겨울 딸기 타르트 9.0

정도의 라인업이 있었다.

음료는 드립커피, 카페오레, 호지차, 피치우롱, 세레니티, 후르츠 드림,
레몬 라벤더 소다, 짜이 등으로 선택지가 꽤 있는 편이다.

레몬 라벤더 소다가 살짝 궁금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일행 모두 드립커피를 주문했다.

드립커피는 전체적으로 연하고 마시기 쉬운 스타일.
아이스로 주문한 일행은 컵 사이즈가 조금 작다고 느낀 듯했다.

 

 

치읓 드립커피 마롱 푸딩 비주얼은 정말 예뻤다

 

디저트, 음료 솔직 리뷰

 

우리는 디저트로 마롱 푸딩겨울 딸기 타르트를 주문했다.

마롱 푸딩은 기본 푸딩 위에 밤 크림이 올라간 구성인데,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 푸딩을 더 좋아해서인지
밤 크림이 굳이 필요했나 싶은 느낌이 들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푸딩 자체에는 밤 관련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서
마롱이라는 이름에 비해 조합이 살짝 미묘하게 느껴졌다.
따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디저트.

겨울 딸기 타르트는 딸기가 굉장히 귀엽고 신선했다.
다만 3명이서 하나를 나눠 먹다 보니
파이 자체의 맛을 충분히 즐기기엔 조금 아쉬웠다.

기억에 남는 건 피스타치오 맛 정도.
맛은 분명 괜찮았는데,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았다.
타르트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인당 하나씩 주문하는 게 좋을 듯하다.

 

카페 치읓 디저트 사진 겨울딸기 타르트, 실제로 보면 더 작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 비추천

 

혜화에서 조용한 디저트 카페를 찾고 있다면
카페 치읓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 같다.

데이트 카페로도 괜찮고,
가볍게 대화 나누기에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다.

반대로,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이곳은 완전히 맞지 않을 수 있다.
카페 내부에도 “대화소리를 낮춰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그래서 대화하다가 가끔 목소리가 커졌나 괜히 신경 쓰이기도 했지만,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라면 크게 불편함은 없을 듯하다.

혼자 방문하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개인 중심적인 분위기의 카페라
혼카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잘 맞을 것 같다.

 

 

카페 치읓 메뉴판

 

총정리 & 재방문 의사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면,
혜화 디저트 카페 치읓 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조용하게 디저트를 즐기기 좋은 카페였다.

분위기와 디저트 모두 무난하게 만족스러웠고,
혜화 근처에서 카페 고민될 때 다시 찾게 될 것 같다.

혜화에는 은근히 이런
일본 감성의 잔잔한 개인 디저트 카페가 많지 않아서,
재방문 가능성은 꽤 높은 편이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말차 딸기 롤케이크를 한 번 먹어보고 싶다.

 

📌 마무리 정보

자세한 영업일은 카페 치읓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

https://www.instagram.com/cafe_chie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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